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이하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X 자아성찰 프로그램. 지난 회 순간 최고 시청률이 6.5%까지 치솟은 가운데 100주 연속 동 시간대 예능 1위의 놀라운 기록으로 프로그램의 변함없는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이 가운데 오늘(7일) '사당귀' 방송에서 전현무가 연애마다 장기 연애가 가능했던 백전백승의 스킬을 전수한다. 전현무는 "연애할 때 여자 친구를 데려다주고 데리고 오는 것은 기본으로 몇 년 동안 했다"라고 운을 뗀 뒤 "그때도 지금처럼 방송을 많이 했다. 너무 피곤해서 갓길에 차를 세워두고 쪽잠을 많이 잤다"라고 말해 전현무가 사랑받았던 이유를 실감하게 한다고.
한편 김학래는 임미숙의 마음을 얻은 방법으로 "재력"을 어필한다. 임미숙은 "선물 공세를 할 만큼 김학래가 돈을 엄청나게 썼다"라며 "호텔 수영장에 놀러 갈 때도 나한테 둘이 가자는 말을 못 해 다른 후배들도 함께 가고, 크리스마스에도 나와 보내고 싶어 후배들을 대동해서 모임까지 만들더라"라며 사랑 앞에 표현이 서툴렀던 면모를 언급한다. 이에 김학래는 "그 당시 (후배들까지) 한 번 만나는데 90만 원 이상을 썼다"라며 지불한 금액을 밝혀 모두의 입을 쩍 벌어지게 했다는 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