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27회에서는 '예비 처가'인 몽골을 여행 중인 몽골 국제 커플 이대열-지아, 흥 넘치는 '이탈리아 선넘팸' 권성덕-줄리아, 프랑스 남부 옥시타니에 거주 중인 '축구선수 부부' 박정빈-박세실리에의 선 넘은 해외살이 현장이 공개된다.
이중 현재 프랑스 축구팀 로데스 AF 소속으로, 남프랑스의 시골 마을인 몬트로지에에 살고 있는 박정빈, 박세실리에 부부는 경기가 없는 휴일에도 운동선수로서의 '훈련 루틴'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박세실리에는 남편 박정빈을 위해 9km의 조깅 코스를 함께 뛰고, 아침 운동 또한 함께 하는 열혈 면모를 드러낸다. 두 부부의 일상을 지켜보던 이혜원은 "운동선수 남편과 훈련하는 게 힘들 텐데…"라며 '축구선수 아내'의 입장에 과몰입한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안정환이 선수 시절 기량을 유지하기 위해 꼭 챙겨 먹었던 '안정환 식단'이 공개된다. 또한 "축구 선수로 사는 게 쉽지 않다"며, 현역 선수 이후의 삶까지 준비 중인 박정빈, 박세실리에 부부를 위해 안정환, 이혜원이 현명한 조언을 건네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