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소속사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팝뮤직)에 따르면 허규는 오는 5월 개막을 앞둔 뮤지컬 '6시 퇴근'의 윤지석 역에 캐스팅됐다.
극 중 윤지석은 냉소적인 성격에 이성적인 완벽주의자로, 냉정하지만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을 가슴 속에 지니고 살아가는 인물이다. 허규를 비롯해 성유빈, 김찰리가 각기 다른 매력으로 배역을 소화할 예정이다.
지난 2020년 공연 이후 4년 만에 돌아온 '6시 퇴근'은 회사로부터 매출 실적이 저조하면 팀이 해체된다는 통보를 받은 한 제과 회사의 홍보 2팀 직원들이 제품 홍보를 위해 직접 직장인 밴드를 결성하고 연습하는 과정에서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다루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