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진은 19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다른 모든 것보다도 죄를 짓고도 부끄러운 일을 저지르고도 붉힐 줄 모르는 그 뻔뻔한 상판대기는 다 무엇이오?"라는 글과 함께 소설가 고(故) 이광수 장편소설 '흙'의 표지를 게재했다. 이와 함께 '불참석', '회피', '갑의말투'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호기심을 자아내기도 했다.
해당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이윤진이 지난 18일 열린 이범수와의 첫 이혼 조정기일 이후에 느낀 힘든 심경을 토로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놨다. 현재 해외에 거주 중인 이윤진은 이혼 조정기일에 참석하지 못했으며, 이범수 역시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