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리얼 엔진으로 개발중인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넥슨 대표 IP '마비노기 영웅전'의 켈트신화 기반의 판타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신작 콘솔-PC 액션 RPG로, 정해진 운명 속 세상의 진실을 향해 나아가는 다양한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원작을 바탕으로 새롭게 재해석된 스토리 진행과 함께 원작과는 또 다른 재미의 전투 시스템, 콘텐츠 등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넥슨은 전했다.
싱글 플레이를 기반으로 원작이 가진 액션의 재미에 더해 중후한 액션성과 내러티브에 더욱 몰입할 수 있는 구조로, 캐릭터마다 다른 공방의 양상과 전투 템포를 통해 자신만의 스타일에 맞는 액션을 경험할 수 있으며 각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무기와 스킬, 전투 방식을 이용해 고유 패턴을 가진 강한 보스 몬스터를 공략해 나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넥슨은 강조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