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0시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 공개된 제이홉의 스페셜 앨범 'HOPE ON THE STREET VOL.1' 하이라이트 메들리에 따르면, 신보에는 타이틀곡 'NEURON (with 개코, 윤미래)'을 포함해 'on the street (solo version)', 'i wonder... (with Jung Kook of BTS)', 'lock / unlock (with benny blanco, Nile Rodgers), 'i don't know (with 허윤진 of LE SSERAFIM)', 'what if... (dance mix with JINBO the SuperFreak)' 등 총 6곡이 수록된다. 특히, 제이홉은 앨범 전곡의 작사에 참여해 본인의 역량을 아낌없이 펼쳤다.
첫 번째 트랙은 지난해 3월 발표된 'on the street (with J. Cole)'의 제이홉 솔로 버전이다. 'i wonder...'는 일렉트로 펑크 사운드 기반에 모든 순간을 함께 즐기자는 제이홉의 진심을 담은 팬송이다. 방탄소년단 정국이 피처링에 참여해 아미(ARMY.팬덤명)를 향한 마음을 함께 전한다.
앨범의 마지막 트랙은 타이틀곡 'NEURON'이 장식한다. 'NEURON'은 외부에서 자극을 받았을 때 전기를 발생시켜 다른 세포에 정보를 전달하는 '뉴런'과 데뷔 전 제이홉이 몸담았던 동명의 댄스 크루를 동시에 뜻한다. 이 곡은 제이홉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2000년대 올드 스쿨 힙합 (Old school hip hop) 장르로, 그의 음악적 뿌리와 삶의 동기, 그리고 새로운 출발에 대한 기대를 전한다. 다이나믹듀오의 개코와 윤미래가 피처링에 참여해 곡의 매력을 배가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