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완, 전종서에 위장결혼 제안 "20억 줄게, 기간은 3년" (웨딩임파서블')[종합]

이우주 기자

입력 2024-02-26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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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완, 전종서에 위장결혼 제안 "20억 줄게, 기간은 3년" (웨딩임파…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웨딩임파서블' 김도완이 전종서에게 위장결혼을 제안했다.



26일 첫 방송된 tvN '웨딩임파서블'에서는 결혼식 축가 알바를 하는 무명 여배우 나아정(전종서 분)의 모습이 담겼다.

한국으로 귀국하는 이도한(김도완 분)은 윤채원(배윤경 분)과 정략결혼을 할 위기였다. 공항에서 이도한을 기다린 건 15년지기 친구 나아정.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은 이지한(문상민 분)에게 포착됐다. 이도한을 데려다 준 후 뒤늦게 촬영장에 간 나아정은 겨우 딴 단역마저 잃었다.

그때 촬영장에선 비상이 걸렸다. 주연 배우 홍나래(주현영 분)가 말을 안 타겠다고 선언한 것. 감독은 "예능 나가서 자랑을 그렇게 해놓고 그러면 곤란하지. 말 타다 떨어진 거냐"고 안절부절했고 나래는 말없이 손가락을 들었다. 말에게 당근을 주다 손가락을 다쳤다는 것. 이에 나아정은 "제가 하겠다. 저 말 탈 줄 안다"며 대역으로 나섰다.

모든 촬영을 끝낸 후, 나아정은 이도한도 속였던 자신의 본모습으로 돌아왔다. 과거 무명 배우였던 자신의 모습을 안 이도한이지만 여전히 자신은 그 모습 그대로인 것을 숨기고 싶은 것. 나아정은 "나는 걔가 여기 있는 동안에 좋은 모습만 보여주고 싶어"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현대호(권해효 분)는 한국에 들어온 이도한에게 태양그룹 윤채원과 결혼하면 경영권을 넘겨주겠다 했다. 현대호는 "5년 전에 끝냈어야 할 혼사다. 둘이 빨리 결혼해라. 난 공식적으로 후계자 구도를 밟을 생각"이라 했지만 이도한은 "저희는 서로에게 마음이 없다. 결혼 못한다"고 거절했다.

이에 이지한도 분노했다. 이지한은 할아버지에게 사과하고 결혼하라 했지만 이도한은 "마음도 없는 사람이랑 결혼을 어떻게 하냐"며 끄떡없었다.

이지한은 "이 여자 때문이냐"며 공항에서 찍힌 나아정과의 사이를 의심했다. 이를 구해준 게 이에 나아정을 찾아 드라마 촬영장까지 간 이지한. 나아정은 이도한에게 연락해 "네 동생이 왜 날 찾아왔냐. 왜 우리가 사귀는 사이냐"고 물었고 이도한은 "대충 둘러대달라"고 부탁했다.

이지한은 "우리 형이 결혼할 여자가 있다"며 이도한과 헤어져달라 부탁했지만 나아정은 "이도한이 그런 게 있으면 안 될 텐데"라고 받아쳤다. 상황을 눈치챈 나아정은 "그런 상황이면 못 헤어지는 걸로 하겠다. 못 헤어진다"고 자리를 떴다. 나아정과 얘기 도중 이지한은 나아정과 악연이었던 첫 만남을 기억해냈다.

이지한은 나아정과 이도한이 사귀는 사이가 아니라는 걸 알아챘다. 그러나 또 한 번 엮일 일이 생겼다. 이지한과 나아정이 부딪히면서 서로의 서류와 대본이 섞인 것. 이지한은 나아정에게 연락했고 나아정이 이도한 집안 식사 자리에 초대 받았다고 밝혔다.

나아정을 기다린 이지한은 "왜 잘 나가는 척 우리 형 눈 가리고 있냐. 잘려도 산재 안 되는 일 때려치고 우리 형 옆에서 사랑꾼 사모님 연기하기로 마음 먹었냐. 당신 가짜잖아"라고 말을 쏟아냈고 이도한이 이를 들었다.

이도한은 "나도 너한테 숨기고 싶은 거 하나쯤은 있는 거다. 근데 기어코 그걸 파헤쳐야 속이 풀리겠냐"고 분노했다.

그때 최승아(박아인 분)와 최민웅(홍인 분)은 이도한의 파파라치 사진을 가지고 협박했고 이도한은 "내가 결혼 못하겠다 한 이유 사진 속 여자 때문 맞다"고 선언했다.

이도한은 나아정에게 "너 배역하나 안 맡아볼래? 심지어 단역 아니고 네가 주인공이야. 보수도 달라는 대로 맞춰줄게. 20억 줄게. 기간은 3년 정도가 좋을 거 같다"며 현대호의 손주 며느리 역을 제안했다.

이도한은 "너 혹시 나랑 결혼해볼 생각 없어? 제발 결혼 좀 해줘라 나랑"라며 위장결혼을 하자고 말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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