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본격 유튜버 행보 "채널명=딸 애칭, 얼굴 비공개 양해 부탁"

이우주 기자

입력 2024-02-2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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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본격 유튜버 행보 "채널명=딸 애칭, 얼굴 비공개 양해 부탁"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조정석이 유튜버로서 정체를 밝히지 않은 이유를 공개했다.



유튜브 채널 '청계산댕이레코즈'에서는 구독자 10만 명 돌파 기념 Q&A 영상이 공개됐다.

구독자 10만 명이 넘으며 미리 예고했던 Q&A 영상을 찍은 조정석. 조정석은 유튜브를 시작한 계기에 대해 "제가 평소에 유튜브를 너무 너무 좋아하고 주변에서 유튜브 해보라고 말씀 해주셔서 한 번 해볼까? 라는 생각으로 시작했다. 여러분들이 많이 재미있게 봐주시고 즐겨주시는 거 같아서 더할 나위 없이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얼굴을 보여주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AI로 뮤지션 분들의 곡을 선입견 없이 편견 없이 들으실 수 있고 즐기시라고 안 보여드리고 있다. 양해 부탁 드린다"고 설명했다.

자신의 채널을 대중에게 알려준 아이유를 언급하기도 했다. 조정석은 "아이유 씨가 제가 커버한 곡을 또 추천해주셔서 너무 감사 드리고 이런 일이 생길 거라고는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다. 감개무량하다"고 아이유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청계산댕이레코즈'라는 이름 뜻에 대해서는 "제가 청계산 자락에 살고 있다. 댕이는 제가 댕이 아빠"라고 딸 사랑을 드러냈다.

특유의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MBTI 얘기 중 조정석은 "제가 조정석 씨를 참 좋아하는데 조정석 씨도 ISFP라고 해서 저도 굉장히 놀랐다"고 밝혔다. 또 "많은 분들이 AI로 애드리브를 어떻게 넣냐 하는데 이런 걸 잘 만지기도 하고 아무래도 기술이라 공개는 어렵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한편, 아무도 모르게 유튜브를 시작한 조정석은 아이유의 언급으로 최근 그 정체가 드러났다. '청계산댕이레코즈'라는 이름으로 아이유의 곡 'Love wins all' 커버 영상을 올리고, 자신이 직접 부른 아내 거미의 노래를 AI 커버인 척 올린 유쾌한 모습에 팬들도 조정석이 아닌 척 같이 속아주기 시작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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