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은 22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연어스테이크, 소바마끼 등의 음식 사진을 올렸다. 이는 공개 연인 이도현과의 브런치 데이트 메뉴. 23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독자에게 제공 받은 두 사람의 데이트 목격샷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편안한 차림의 옷을 입고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 현재 군 복무 중인 이도현은 영화 '파묘' 개봉에 맞춰 휴가를 나온 것으로 보인다. 이도현의 군 복무 중에도 굳건한 두 사람의 열애 근황이 눈길을 모은다.
이도현과 임지연은 지난해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더 글로리' 워크샵에서 서로를 향한 관심이 시작, 드라마가 끝날 무렵 급속도로 가까워졌다고. 지난해 4월 열애를 인정한 두 사람은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은 채 공개적으로 데이트를 하며 사랑을 쌓아가고 있다.
서로에 대한 언급도 망설이지 않았다. 지난해 열린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여자 조연상을 수상한 임지연은 "저의 부족함을 다 받아주셨던 혜교 언니, 성일 오빠, 나의 사랑하는 가해자 친구들, 그리고 도현이까지 너무 너무 감사하다. 제작진 분들 모두 감사 드린다"고 공개 연인 이도현을 언급해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