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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이슈] "이혼해도 일은 해야지" 본업 열중하는 ★들

조민정 기자

입력 2024-02-23 11:12

수정 2024-02-2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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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혼해도 일은 해야지" 본업 열중하는 ★들
사진=SBS, 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스타들이 가슴아픈 이혼 소식에도 평소와 다름 없는 스케줄을 소화하고, 연예계 활동에도 곧장 복귀하는 등 쿨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전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과의 이혼 소식으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배우 황정음은 관련 기사가 쏟아져 나온 지 하루 만에 SBS 드라마 '7인의 탈출'으로 돌아온다는 소식을 알렸다.

'7인의 탈출' 제작진은 23일 진화한 7인의 빈틈없는 열연이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는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이날 진행된 대본리딩에는 김순옥 작가를 비롯해 엄기준, 황정음, 이준, 이유비, 신은경, 윤종훈, 조윤희, 조재윤, 윤태영, 이정신 등 '김순옥 유니버스'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짜릿한 연기 포텐을 터뜨렸다.

지난 2017년 결혼했으나 2023년 11월 라이머와 이혼 소식을 발표한 안현모도 '열일 모먼트'에 한창이다. 이혼 소식을 발표한 지 한 달여가 채 지나지 않은 가운데 방송과 유튜브 채널 등에 출연했다.

그는 여러 채널을 통해 이혼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큰 일을 겪으면서 '아빠가 실망하면 어떡하지'라며 걱정했다"고 말하는가 하면, 유튜브 채널 'by PDC 피디씨'를 통해서는 "(이혼)기사가 났을 때 DM이 많이 왔다. 잘한 게 없는데 이런 인사를 받으니 내가 뭔가 잘못된 것 같은 느낌이었다. 예상치 못한 흐름이다. 앞으로 잘하라는 의미로 생각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2018년 최민환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과 쌍둥이 딸을 뒀지만 최근 이혼한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는 유튜브 활동 재개를 선언했다.

율희는 "유튜브 다시 안 하시나. 기다리고 있다"는 네티즌의 댓글에 "조만간 다시 시작할 예정"이라면서 "너무 오래 쉰 것 같아서 어떤 영상으로 인사드려야 할 지 고민 중이다"라고 답했다.

이밖에 티아라 출신 아름도 이혼 후 활동 재개를 선언한 바 있다. 아름은 지난 2019년 2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이혼 소식과 남자친구가 있단 소식을 함께 알려 주목받았다. 이후 아름은 "조만간 나올 제 첫 솔로 앨범이 나올 예정이다.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라며 활동 재개가 임박했음을 알렸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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