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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이슈] "연예인 병? 인정" 주현영, 'SNL코리아' 하차後 첫 눈물('노빠꾸탁재훈')

문지연 기자

입력 2024-02-23 06:36

 "연예인 병? 인정" 주현영, 'SNL코리아' 하차後 첫 눈물('노빠꾸…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SNL사태' 이후 주현영이 눈물을 보였다.



주현영은 22일 공개된 탁재훈의 ''노빠꾸탁재훈' 채널에 등장했다. '노빠꾸탁재훈' 채널에는 "주현영, 많은 현영이들 중 제일 잘나갔지만, SNL 관두고 이제 토요일에 할 일 없는 백수"라는 제목이 붙었다.

주현영은 'SNL코리아'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배우다. 다양한 상황극에 자유자재로 몰입하는 모습 덕분에 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기도. 특히 청룡시리즈어워즈 1회에서는 신인여자예능인상을. 2회에서는 여자예능인상을 받으며 독보적인 활약을 이어갔다. 그러나 최근 에이스토리와 쿠팡플레이 사이 'SNL코리아'를 둘러싼 갈등이 있었고, 이후 에이스토리의 자회사인 AIMC 소속 주현영이 'SNL코리아 시즌5'에서 하차하게 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주현영은 "연기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남겼다.

주현영은 "SNL코리아에서 주기자로 인기를 끌면서 작품 제안이 물밀듯 들어와 연예인 병에 걸렸다는 소문이 있다"는 말에 "연예인 병에 걸렸다"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타로서의 자세를 유지하고 있는 주현영은 "여러 플러팅이 오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저는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받아본 적 없고 평소 술자리 모임도 안 나간다. 술은 원수다. 사람이 쓸데없는 용기가 생기도록 한다. 저는 술을 마시면 솔직해지는 편인 것 같기는 하다. 구설수가 생기면 안 되잖나.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현영은 또 "고양이와 하루 종일 거의 안 나가는 것 같다. 내가 집에 있는 걸 마냥 좋아하지 않는다는 걸 느꼈다. 에너지를 다른 곳에 쓰다 보니 집에 숨어있다는 느낌이 들었고, 어느 순간부터 슬퍼졌다. 원래는 친구들과 노는 것을 좋아한다"며 "최근에는 그런 일들이 많았다. 누군가에게 제 얘기를 털어놓는 스타일은 아니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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