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오전 10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2월 7일 개봉된 '소풍'은 누적 관객 27만43명을 기록했다. 이는 개봉 보름 만에 벌어진 일이다.
이는 14일 연속 독립 예술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한 것으로 '항거: 유관순 이야기' 이후 5년 만에 한국 독립-예술극 영화 20만 관객 돌파 기록. 올해 개봉한 극 영화 기준 한국영화에서 처음으로 손익분기점을 달성하기도 했다.
'소풍'에는 노익장을 과시하는 배우 나문희와 김영옥, 박근형 등이 출연했으며 임영웅의 두 번째 자작곡 '모래알갱이'가 OST로 사용됐다는 점도 화제를 불러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