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형 '자연임신' 경사vs신기루 '딩크족' 선언…'극과 극' 2세 속사정 [SC이슈]

이지현 기자

입력 2024-02-1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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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개그맨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결혼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하는가 하면, 결혼 7년 차인 신기루는 '딩크'임을 고백했다.



강재준, 이은형 부부는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기유TV'를 통해 "연애 10년. 결혼 7년, 도합 17년 만의 결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2세 소식을 전했다.

강재준과 이은형은 "감사하게도 자연임신을 했다. 노산인데도 너무 감사하다. 지금도 바뀐 만 나이가 아니면 실제로는 43세, 42세인데 자연임신을 했다. 우리도 처음에는 좀 당황스러운 느낌이 있었다. 임신둥절했다"고 밝혔다.

임신 8주가 될 때까지 강재준에게도 임신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는 이은형은 "걱정스러워서 혼자만 알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베트남 여행을 다녀온 후 12월 초에 임신 테스트기를 하고 처음으로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는 그는 "자연임신이 됐지만 선뜻 말을 못 했다. 노산이어서 혹시나 잘못될 경우를 생각해서 말 못 했다. 솔직히 말하면 내가 나이가 많고, 첫 임신 때는 많이 유산한다는 얘기를 들어서 엄마, 아빠, 남편한테도 얘기 안 하고 아무한테도 얘기 안 했다"고 말했다.

강재준은 " 너무 신기하고 설레고 드디어 나한테도 진짜 아이가 생기는구나 싶었다"며 "우리가 사실은 아이 없이 평생 살아갈 줄 알았다. 지금도 은형이랑 둘이 사는 삶이 너무 행복했기 때문에 물론 아이가 생기면 좋겠지만 시기를 놓쳤다고 생각했다"면서 이전에 느껴보지 못한 좋은 감정을 느낀 소감을 밝혔다.

10년 열애 끝에 지난 2017년 결혼한 강재준과 이은형은 그동안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2세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특히 강재준은 지난해 26kg 체중 감량을 한 이유 중 하나가 2세를 갖기 위함이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또한 최근에는 올해 목표가 2세 임신이라고 밝히며 "(2세가 생기면) 키와 눈, 전부 다 이은형을 닮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신기루는 '딩크족으로 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날 유튜브 채널 '제이디비디오'에 출연한 신기루는 '딩크족 선언' 사연에 대해 "저는 약간 딩크에 가깝다. '아이 없이 살고싶다'가 90%고, 얼마 전에는 얘기를 했다. 나는 그냥 이대로 아이가 없이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유민상은 "조금 깊게 들어가서 피임은 하고있는 상태냐"고 물었고, 신기루는 "피임할 일이 그렇게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신기루는 지난 2019년 1살 연상 비연예인 남성과 2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했다. 채널A '애로부부'에 출연해 결혼 생활을 알리기도 했던 부부는 서로 닮은 모습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신기루는 남편과의 첫만남에 대해 "제가 덩치 큰 남자가 이상형이다. 보자마자 남편의 모습에 첫눈에 반했다. 뚱뚱한데 키도 크고 이목구비가 눌리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남편 역시 "저랑 닮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귀엽고 저랑 식성이 맞아서 자주 어울리게 됐다"고 결혼하게 된 계기에 대해 밝혔다.

신기루는 그 동안 꾸준히 2세 계획에 생각이 없다고 밝혀온 바 있다. 그는 "정주리 씨가 2세를 적극 추천했는데, 저는 아직 생각이 없다", "냉동 난자? 저는 만두만 얼릴게요"라고 말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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