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연예 생활" 걸었지만… 조현영→최시원, '스캠코인' 강력한 부인에도 ing

이지현 기자

입력 2024-02-14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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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연예 생활" 걸었지만… 조현영→최시원, '스캠코인' 강력한 부인…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스타들이 '스캠 코인' 의혹을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지만, 계속해서 연루설이 번지고 있다.



숏박스 김원훈, 조진세와 별놈들 나선욱 등 인기 유튜버에 이어 슈퍼주니어 최시원, 레인보우 조현영, 전 축구선수이자 방송인 이천수까지 '스캠 코인'에 연루됐다는 의혹에 "전혀 관련 없다"라며 발 빠르게 선 긋기에 나섰지만, 계속해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코인사기 논란 중심에 있는 회사 '위너즈'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스포츠센터 등을 운영하는 회사로 알려져 있는데, 이들이 발행하는 '위너즈 코인'이 유명인을 내세워 암호 화폐를 만든다며 투자자를 모집한 뒤 돈만 챙기고 사라지는 일명 '스캠 코인'으로 불린다. 또 위너즈와 동일하게 MEXC 거래소를 통해 상장됐던 청년페이 코인도 실체가 없다는 것이 밝혀져 상장폐지 되며 논란이 가중됐다. 이 과정에서 문제의 코인 관계자들과 함께 사진을 찍거나 유관 행사에 참석한 스타들이 사기에 연루된 게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 있다.

조현영은 두 차례에 걸쳐 이를 부인했다. "15년 연예계 세월을 걸고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는 건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코인 사기 등에 가담한 사실이 전혀 없다"는 그는 청년페이가 아닌 청년위원회 홍보대사를 맡았고, 위너즈 관계자 A씨와 사진을 찍은 것은 사실이지만 사적인 친분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와 함께 홍보대사 위촉을 요구하고 민형사상 법적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시원이 한국청년위원회 홍보대사에 참여했다는 주장 제기되자, 그는 "저는 한국청년위원회 청년페이와 어떠한 관련도 없음을 명확히 말씀드린다"며 "논란과 아무런 관련이 없고 홍보대사에 위촉된 사실도 없다. 한국청년위원회 주관 시상식에서 표창을 수여한 적은 있지만 이는 청년들에게 귀감이 돼 달라는 취지에 따른 것일 뿐 현 논란과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한민관은 "일단 저는 위너즈 코인과 그 어떠한 관계가 없다. 있을 리가 없지만 있다면 그냥 죽겠다"고 보다 강력하게 부인했다. 한민관은 위너즈 전 대표 A씨가 과거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골든골(GDG) 코인의 후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에 도마 위에 올랐다. 이에 "골든골 유소년 축구재단 관련으로는 2021년 봄쯤 레이싱 후원 관련으로 사회인 야구단 동생에게서 소개를 받았고 그 차리에서 A씨와의 만남이 있었다"며 "영상이 떠도는 사진이 그날"이라고 했다.

이어 "시상식 이틀 전에 카톡해서 청년들을 위한 시상식이라고 도와달라고 사정하정해서 가줬더니 이렇게 뒤통수를 후렸다"며 "이젠 절대 아무나 만나지 말아야 겠다. 이 또한 제 불찰이니 몇일 내로 유튜브 채널 다 닫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위너즈 측은 "최근 일부 유튜버들이 코인과 관련한 사기 혐의를 운운하거나 범죄 조직과의 관련성 등을 언급, 방송한 점과 관련해 모두 근거없는 허위 사실임을 밝힌다.'장사의 신' '상남자 주식회사' 등과는 관련이 없으며 다단계 판매, 유사수신행위 등은 일절 없었다. 해당 유튜버 및 악성 댓글 게시자, 2차 전달자 등에게는 어떠한 합의나 선처없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사기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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