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판=개판" 이장우X한예슬의 작품 고갈 호소…부업에 올인하는 이유 [SC이슈]

이우주 기자

입력 2024-02-1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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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이장우와 한예슬이 드라마, 영화가 아닌 예능, 유튜브로 주로 활동하는 이유는 작품 고갈 때문이었다.



최근 이장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개설, '순댓국집 논란 해명하겠습니다'라는 프롤로그 영상을 통해 논란을 정면돌파하기로 했다.

최근 '팜유왕자'라는 애칭으로 예능에서 새 전성기를 맞은 이장우. 이장우는 자신이 드라마가 아닌 예능에 집중하는 이유를 꿰뚫어본 댓글을 읽고 "드라마 판이 개판이다"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장우는 "너무 힘들다. 카메라 감독님들 아실 거다. 지금 카메라 감독님들 다 놀고 있다. 지금 진짜 우리나라 황금기에 있었던 자본들 다 어디갔냐. 진짜 슬프다"며 "제가 MBC, KBS 주말의 아들이었는데 주말도 이제 시청률이 잘 안 나온다"고 토로했다.

리즈 시절을 못 본 게 아쉽다는 팬에게는 "20년 전 이야기 그만. 제발 여러분 제 20년 전 사진 좀 보내지 마세요. 어떻게 하라고요. 못 돌아가요"라며 "20년 전은 20년 전의 아름다운 행복으로 남기고 지금을 살아가야 한다. 전 지금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장우는 '오자룡이 간다', '하나뿐인 내편', '오! 삼광빌라!' 등의 주말극에 출연하며 '주말극의 왕자'로 불렸다. 그러나 당시에도 이장우는 살이 찐 모습으로 '왕돼륙'이라는 별명과 핀잔을 피할 수 없었다. 이를 특유의 너스레로 친근한 예능 이미지로 바꾼 이장우는 MBC '나 혼자 산다'의 팜유 캐릭터로 2023 MBC 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까지 수상했다. 그러나 예능에 가까워질수록 드라마에서는 점점 멀어져 가는 게 아닌가 하는 팬들의 걱정이 이어졌고, 이장우는 그 이유를 직접 밝혔다.

최근 유튜브로 다시 소통을 시작한 한예슬 역시 작품에 목말라있다. 한예슬은 지난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한예슬은 '논스톱'의 OST '그댄달라요' 라이브로 불러달라는 부탁에 흔쾌히 한 소절 불렀다. 이어 한예슬은 "누나, 언니도 이제 최근 걸로 인정 받아보고 싶다. '논스톱', '환상의 커플' 언제 적이니. 너무 고마운데 이제 그때 얘기를 들으면 내가 20년 동안 어필한 게 하나도 없었구나 싶다. 이제 소망이 있다면 최근 걸로 어필해보고 싶다. 반성하겠다"고 토로했다.

"드라마나 영화 계획은 없으신지 궁금하다"는 질문에 한예슬은 "드라마나 영화 너무 하고 싶다. 근데 요즘 작품이 진짜 없다"고 토로했다.

한예슬은 "저도 오랜만에 작품하는 거 제가 너무 좋아하는 넷플릭스에서 한 번 해보고 싶다. 좋은 연기로 보여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환상의 커플'은 묻어두고 저도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소망을 밝혔다.

한예슬의 마지막 작품은 2019년작 SBS '빅이슈'. 이후 한예슬은 예능, 유튜브를 통해 활동 중이다. 한예슬의 고백에 팬들은 한예슬을 유튜브가 아닌 드라마, 영화에서도 볼 수 있길 응원하고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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