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밤 보낸 조정석은 직진, 신세경은 "연모해도 복수할 것" ('세작')[종합]

이우주 기자

입력 2024-02-11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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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밤 보낸 조정석은 직진, 신세경은 "연모해도 복수할 것" ('세작')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세작' 신세경이 조정석을 향한 복수의 마음을 다잡았다.



11일 방송된 tvN '세작, 매혹된 자들'에서는 강희수(신세경 분)의 목숨 건 바둑 대결이 그려졌다.

체포되던 중 이인(조정석 분)을 만난 강희수. 이인은 강희수를 꼭 안아주며 "보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이인은 "내가 말없이 환궁하고 근신 명령을 내린 것은 조정에서 너를 공격하는 것을 막기 위함이었다"며 강희수의 손을 꼭 잡았다.

청나라 사신과 목숨을 건 바둑 대결을 두게 된 강희수. 두 사람의 대결 결과는 무승부였다. 사신은 "아깝다. 내가 이기면 기대령을 청나라로 데려가 황제 폐하에 선물 드리려 했다"고 말해 이인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청나라 측은 예친왕과 장령공주의 혼인을 원했고 이인은 이를 승인했다. 그러나 일을 알게 된 장령공주는 혼인을 명하지 말아달라며 이인 앞에 무릎을 꿇었다. 이에 이인은 "사사로운 정으로 너를 결단코 보내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임금의 책무를 저버리는 것은 불가하니 공주의 청은 들어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인은 장희수에게 "너라면 어찌하겠냐"고 의견을 물었고 장희수는 "공주를 안 보낼 방법은 하나 뿐이다. 지금이라도 혼인을 불허하면 된다"고 답했다. 하지만 이인은 그럴 수 없었다. 이는 예친왕이 조선의 충성을 시험하고 견제하기 위한 제안이었기 때문.

장희수는 김명하(이신영 분)에게 "주상이 이 혼인을 윤허했으니 마다할 순 없다. 하지만 이용할 순 있다. 전 이 혼인을 통해 예친왕 곁으로 세자를 보내고자 한다. 공주를 대신할 세자를 보내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김명하는 위험한 일이라며 장희수를 만류했다.

장희수는 장령공주와 문성대군에게도 이 방법을 제안했다. 장희수의 진심을 들은 문성대군은 이를 허락했다. 하지만 박종환(이규회 분)은 이를 눈치채고 걱정했다.

장희수와 바둑을 두던 이인은 3년 전을 떠올렸다. 이인은 "3년 전 나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너도 누군가의 지어미가 되어 평온하게 살고 있을 것"이라 미안해했고 장희수는 "전하의 여인이 되는 건 글렀으니 기대령으로 곁에 있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인은 말없이 장희수의 손에 입맞춤을 했다.

자근년(송상은 분)은 이인과 사랑에 빠진 장희수를 걱정했다. 장희수는 "주상을 연모한다고 해서 달라질 건 없어. 이 마음을 이용할 거니까. 이 마음으로 뜻을 세울 거니까. 반드시 반정을 성공시킬 것"이라며 "무서운 건 다 해봤다. 겁날 건 없다"고 스스로 마음을 다잡았다.

공주의 얼굴을 확인하기 위해 청나라 사신이 찾아왔다. 이에 공주는 궁녀와 옷을 바꿔 입으며 정체를 숨겼다. 바꿔치기로 혼인길에 오르는데 성공하는 듯했으나 한 나인은 의심을 품고 공주를 쫓았다. 공주는 나인을 겨우 따돌렸지만 나인은 왕대비에게 마음에 걸리는 것이 있다며 나인 하나가 몰래 사라졌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박종환은 김명하에게 "어디서 빼돌렸냐"고 분노하며 공주를 찾아나섰다.

장령공주를 배웅하겠다며 찾아온 박종환. 박종환은 급하게 이인을 찾았고 장희수는 아무것도 모르는 이인을 불러세웠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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