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장영란은 "라니 미용실 오랜만에 오픈. 그러나 아들님에 컴플레인에 급 폐업. 투블럭 하려 했는데 바가지 머리가 됐네. 바가지 머리 싫다며 학교 안 간다 학원도 안 간다 눈물바다"라며 아들의 반응에 진땀을 흘렸다.
장영란 아들은 엄마가 망쳐놓은 머리 때문에 속이 많이 상한 듯 닭똥 같은 눈물을 뚝뚝 흘리고 있다. 그러나 장영란 가족은 그런 아들의 반응이 귀여운 듯 터져 나오는 웃음을 겨우 참는 모습.
이어 "그리고 화내서 미안하다며 요리하는 나에게 살포시 편지 투척. 너 뭐니? 귀엽다 너. 다시는 니 머리에 손 안 댈게. 미안해"라고 사과했다. 이와 함께 '죄송해요'라고 쓴 아들의 귀여운 편지도 공개, 화목한 집안 분위기를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