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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손준호, 청약 성공한 최고급 집 공개…子 주안 "엄마 따라 서울대 갈 것"

이우주 기자

입력 2023-11-29 00:42

수정 2023-11-2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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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손준호, 청약 성공한 최고급 집 공개…子 주안 "엄마 따라 서울대…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김소현 손준호 부부가 으리으리한 한남동 고급 아파트를 최초로 공개했다.



28일 유튜브 콘텐츠 '아침 먹고 가2'에서는 '전용 엘리베이터? 국내 최고가 명품 아파트에 사는 김소현 손준호 집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장성규는 손준호와 고등학교 동창 사이. 장성규는 "여기는 가격만 들어도 깜짝 놀랄 집이다. 한남동의 최고급 아파트"라며 "대한민국 최고급 아파트인데 층간소음이 있겠냐. 최고급 자재를 썼겠지. 100억이 넘는 집인데"라고 밝혔다.

부부의 집엔 전용 엘리베이터까지 있었다. 일각에서는 서울대 집안인 친정에서 도움을 받은 것이아니냐는 의혹도 있었지만 김소현은 "부모님한테서 정말 한 푼도 안 받았다. 근데 너무 운이 좋아서 집을 팔 때마다 집값이 올랐다"고 밝혔다.

이어 부부의 한남동 최고급 아파트 입성기가 공개됐다. 손준호는 "처음 우리 신혼집이 3억 5천이었다. 1층에 식당이 있는 곳이어서 냄새가 많이 올라왔다. 그때 한남동에 우리가 마음에 드는 집이 있었다. 이런 집은 누가 살까? 해서 부동산 데이트를 했다. 근데 가격이 우리가 살 수 없는 집이어서 2년 동안 잊고 살았다"며 "우연치 않게 거길 봤던 부동산에서 공매라는 게 있는데 우리가 예상한 거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인 것"이라 밝혔다.

하지만 "한남동 부동산 거기서 이 집의 모델하우스가 나왔다더라. 너무 궁금해서 보여달라 했는데 당장 못 보여준다더라. 재산 증명을 해야 한다더라"라며 "근데 너무 궁금하지 않냐. 내 재산으로 해봤는데 오라더라. 거기서 너무 예쁘게 해놓으니까 청약을 써보겠다 했는데 됐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식사 중 아들 주안이의 기상시간이 됐다. '오마이베이비' 이후 7년 만에 방송에 등장한 주안이는 훌쩍 자란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장성규는 "주안이 공부 잘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재밌냐"고 물었고 주안이는 "그쵸"라고 의젓하게 답했다. 장성규는 "어떻게 공부에 관심을 갖게 됐냐"고 눈을 반짝였고 주안이는 "갑자기 관심이 생기고 책 보게 되고 그랬다"고 밝혔다. 주안이는 서울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그 이유에 대해 주안이는 "엄마도 서울대 갔으니까"라고 답했고 옆에서 듣던 손준호는 "연대가 훨씬 좋아"라고 투덜거렸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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