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이하 '걸환장')는 "피를 나눈 사이지만 피 터지게 싸운다" 닮은 듯 다른 스타 가족들의 좌충우돌 해외여행! 환상 혹은 환장이 될 패밀리 월드투어. 소유진은 삼 남매 백용희-백서현-백세은과 칠순의 친정어머니 이성애와 처음으로 함께 오키나와 가족 여행을, 올해 데뷔 5주년을 맞은 포레스텔라는 막내 고우림이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멤버인 배두훈, 강형호, 조민규를 위해 경상북도 문경으로 떠난 보은 여행기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오늘(4일) 방송되는 '걸환장' 20회에서 새신랑 고우림이 아내 김연아에게 사랑받는 남편이 될 수밖에 없었던 꿀팁을 전한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이날 고우림은 결혼 후배이자 맏형 배두훈의 지원사격에 나선다. 배두훈은 지난 5월, 8년여 교제 끝에 결혼식을 올리며 고우림에 이어 포레스텔라의 두 번째 품절남이 됐다.
그런가 하면 포레스텔라가 김연아와 고우림의 결혼 비하인드를 전하며 스튜디오 출연진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다. 강형호는 "두 사람의 비밀 연애를 제일 먼저 안 사람이 바로 나"라고 운을 뗀 뒤 "어느 날 우림이가 자신의 핸드폰 바탕화면을 보라는 듯 톡톡 하더라. 핸드폰 바탕화면에 두 사람의 손이 포개진 사진을 보고 비밀 연애를 알게 됐다"며 고우림의 귀여운 자랑을 폭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