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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의자왕'상철, 옥순까지 울리고 영자 선택했지만…현실 커플에는 '실패' 공개

이정혁 기자

입력 2023-06-01 22:14

수정 2023-06-01 22:16

'의자왕'상철, 옥순까지 울리고 영자 선택했지만…현실 커플에는 '실패' …
사진 출처=유튜브 '촌장엔터테인먼트TV'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의자왕' 상철, 세 여자의 달달 구애를 받고 옥순을 울리기까지 하면서 영자를 선택했으나 현실 커플이 되진 못했다.



6월 1일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 공개된 '나는 솔로' 14기 뒷이야기 영상에서 영자는 상철과의 결별 사실을 알렸다.

그녀는 "인연이 아니었나 보다"라며 "상철과는 친구로 친하게 지내는 중이다. 엄청 친하게 지낸다"라며 "현재 진행형인 사랑도 없다. 아직 솔로다"라고 덧붙였다.

경수와 영숙도 넉달 열애 끝에 결국 현실의 벽을 넘지 못하고 결별했다.

경수는 이날 방송에서 "방송을 마치고 밖에서 몇번 만나고 정식으로 만남을 시작했고 영숙을 만나면서 진국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주위사람도 잘 챙기고 회사에서도 책임감 있게 일하더라"라며 "사람 자체가 빛나더라. 그래서 나도 빛날 수 있었다. 나의 외적인 부분, 사업적인 부분, 성격적인 부분도 덕분에 업그레이드됐다"고 전했다.

그러나 서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 사소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조금 달랐다는 것. "4개월 동안 만나다 보름 전인 5월 15일에 좋은 친구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영숙도 "서로 싸우지도 않았다"고 웃으며 "남은 인생에 대해 얘기하다 잘잘못의 문제가 아니라 가치관의 차이때문에 각자를 존중해주고 응원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14기에서 방송 말미에 세 커플이 이어졌는데, 이중 현실 커플로 진행 중인 이들은 영수와 현숙뿐. 이들은 "자주 티격태격하긴 하지만 잘 만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31일 방송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골드미스&미스터' 특집으로 진행한 14기의 최종 선택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선 영수와 현숙, 경수와 영숙, 그리고 상철과 영자가 서로를 선택해 최종 커플에 등극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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