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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암 투병' 안성기, 모자 마스크 벗고 건강해진 근황 "들꽃영화상 공로상 수상"

이지현 기자

입력 2023-05-26 14:14

수정 2023-05-2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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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암 투병' 안성기, 모자 마스크 벗고 건강해진 근황 "들꽃영화상 공…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안성기가 한 층 건강해진 모습으로 근황을 전했다.



지난 25일 안성기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안성기 배우가 제10회 들꽃영화상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했습니다. 영화 발전을 위해 힘써온 안성기 배우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안성기가 들꽃영화상 공로상 수상을 위해 시상식에 참석한 모습이다. 정장차림을 한 안성기는 한층 더 풍성해진 머리와 밝은 미소로 건강한 모습을 전했다.

특히 지난 7월 열린 배우 故 강수연의 1주기 추모전 당시 백발이었던 안성기는 염색을 해 다소 젊어진 분위기를 보였다.

한편 안성기는 지난해 9월 배창호 감독 특별전 개막작 '꼬방동네 사람들'에 주연 배우로 참석했다. 하지만 쉰 목소리, 가발을 착용한 듯한 어색한 헤어스타일, 많이 부은 얼굴로 모두를 걱정하게 했고, 1년 넘게 '혈액암' 투병 중인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꾸준히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안성기는 점점 회복되어 가는 근황을 전해 대중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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