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월) 저녁 8시 20분 방영되는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24화에서 일용이 박은수가 자신의 과거를 모두 고백한다. 사기를 당하고 20년 은둔하게 된 사연을 모두 밝힌 것.
지난 23화에서 대룡 시장 나들이를 나갔던 일용이네는, 24화에서 시장에 있는 사진관을 발견해 복고풍 의상과 소품으로 꾸미고 마치 친구가 된 것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우여곡절 첫 가족사진을 남긴 세 사람은 내친김에 식사를 위해 고깃집으로 이동, 꽃등심 먹방 플렉스를 즐긴다.
일용이 박은수를 시작으로 전원일기 시절, 박은수, 김혜정, 김수미가 촬영에만 몰두하고 서로에게 각각 서운함을 가졌던 상황 등에 대해서도 속 시원히 털어놓는다. 김수미는 "혜정이는 일용이를 두 번 다시 보고 싶지 않았을 거야"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약 20년 만의 일용이 가족들의 가슴 속 묻어둔 속풀이 이야기는 24화 방송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