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가요계를 주름잡았던 '엄마돌' 바다, 선예, 소율이 출연한다. 이날 세 사람은 전성기 시절을 회상하며 세대별 가요계 에피소드를 대방출할 예정이다.
'1세대 대표' 원더걸스 출신 선예는 전 국민을 복고 열풍으로 물들인 '텔 미'(Tell me) 활동 시절을 회상하며 "그때는 SNS가 활발하지 않던 시대라 인기를 실감할 수 없었다"라며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혀 형님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는 후문이다.
한편, 선예는 지난 2007년 그룹 원더걸스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지난 2013년 캐나다 교포 출신 선교사와 결혼한 지 2년 뒤인 2015년 7월 원더걸스에서 공식적으로 탈퇴했다. 이후 3월 개막 예정인 뮤지컬 '루쓰'를 시작으로 연예계에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한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