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소속사 이니셜 엔터테인먼트는 "이선빈 배우가 영화 '숨비소리' 출연을 확정했다. 다양한 도전을 멈추지 않는 이선빈 배우가 이번 작품을 통해서도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숨비소리'는 '해녀가 수면에 올라 숨을 내뱉는 소리'라는 뜻으로 평생을 해녀로 살아온 엄마와 딸, 그리고 이들의 손녀까지 3대에 걸친 모녀의 따뜻한 이야기를 다룬다. 극 중 이선빈은 세 모녀 중 손녀 구해진 역을 맡아 작품 전반을 이끌 예정. 고뇌하는 청춘의 모습은 물론 모녀 사이의 관계를 입체적으로 표현할 전망이다.
최근 이선빈은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 안소희 역을 통해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많은 사랑을 받은 '술꾼도시여자들' 시즌 1에 이어 시즌 2까지 성공리에 마무리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