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다빈은 7일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8살 딸을 홀로 키우고 있는 전다빈은 "딸 친구 엄마들과의 관계에서 힘든 점은 없으셨냐"는 질문에 "다른 학부모들과 친하지 않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전다빈은 "늘 일이 바쁘기도 했고 하루 어릴 때 문화센터 다니던 시절에 놀이터에서 자주 보는? 몇 명 친했던 엄마들 있었는데 너무 무례한 질문하는 분들도 많아서 친하게 안 지낸다"며 "시간낭비, 돈 낭비 재미 없는데 질 떨어지는 대화 하기 싫어한다. 제 얘기 뒤에서 욕하는 거 알고 참는 성격도 아니라 그냥 무시=손절하고 그래서 그냥 아예 안 친하게 지내는데 그래서 저도 걱정이다. 초등학교는 다를 테니"라고 털어놨다.
이어 싫어하는 사람 유형에 대해 "여러 명 있을 때 '갑분싸(갑자기 분위기 싸하게)' 만드는 사람, 감정조절 못하고 남한테 피해주는 사람, 눈치 겁나 보는데 눈치 없는 사람, 예의 없고 무례한 사람. 특히 식당이나 카페 어디든! 싸가지 없이 주문하고 직원 분들한테 따지고 감정 쓰레기통 취급하는 사람 가계정으로 악플 달고 다니면서 까부는 쓰레기들 진짜 극혐 너무 싫어합니다"라고 콕 집어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