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 소속사 써브라임은 29일 공식입장을 통해 "하니 씨와 양재웅 씨가 좋은 만남을 갖고 있다.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하니와 양재웅의 열애를 인정했다. 앞서 한 매체는 하니와 양재웅이 2년째 열애 중이라 보도했다. 두 사람은 10살 차이다.
하니의 쿨한 열애 인정에 두 사람의 럽스타그램도 뒤늦게 관심을 모았다. 하니는 1월 1일 자신의SNS에 "2022를 선물 받으신 모든 분들, 축하해요"라며 한라산 등반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후 양재웅도 1월 11일 "처음으로 내 의지로 떠난 산행. 2022년 1월 1일. 40이 넘어서야 처음 가본 한라산 위쪽의 눈 덮인 풍경은 외국 같다를 넘어 지구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인터스텔라가 따로 없다"며 "좋은지 싫은지 잘 모르는 채로 끌려 다니다 보면, 그냥 그때는 싫다. 시간이 많이 흘러서야 다시 안하고 싶은 경험인지, 다시 해보고 싶은 추억인지 알 수 있다. 그리고 내 의지로 다시 행했을 때야 비로소 오롯이 내 기록이 된다. 2022년 다들 본인만의 기록들 많이 남기기를"이라며 한라산에 오른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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