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은은 최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미드타운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tvN 금토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김새봄 극본, 유선동 연출)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한지은은 지난해 회사 이적과 동시에 여러 변화가 생겨났다고. 게다가 한지은은 최근 촬영한 보험사 광고가 644만뷰를 넘어서는 등 광고로서는 이례적인 조회수를 자랑하고 있어 광고계 블루칩으로도 급부상 중이다. 한지은은 "너무 감사하게도 일이 잘 풀린다. 지난해는 저한테도 여러가지로 많은 일들이 있었다. 회사도 이적하게 됐고, 새롭게 여러 일들이 많았는데 그런 것들을 좋게 잘 봐주시고 계신 것 같아서 너무 감사하다. 또 화장품 모델이 돼서 광고도 찍게 될 예정이고, 차기작 촬영을 바로 들어가게 된 것도 오랜만의 일이다. 그리고 '개미가 타고 있어요'가 끝나기도 전에 또 다른 작품에 대한 논의가 있어서 올해를 정말 바쁘게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배드 앤 크레이지'는 유능하지만 '나쁜 놈' 수열(이동욱)이 정의로운 '미친 놈' K(위하준)를 만나 겪게 되는 인성회복 히어로 드라마. 12부작으로 구성돼 28일 최종회 방송을 마쳤다. 한지은은 극중 수열의 전 여자친구이자 마약범죄 수사대 경위인 이희겸을 연기하며 뜨거운 액션신을 직접 소화해냈고, 류수열과의 '전연인 로맨스'와 더불어 인기를 독차지한 키스신을 만들어내 시선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