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SC이슈]강예원은 '송지아 구하기'에 성공할까? 강예원-송지아, 특별 인연 화제

이정혁 기자

입력 2022-01-19 08:26

수정 2022-01-19 08:29

more
강예원은 '송지아 구하기'에 성공할까? 강예원-송지아, 특별 인연 화제
사진출처=강예원 인스타그램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사장님' 강예원, '송지아 구하기' 성공할까.



최근 '가품 논란'에 휩싸인 인기 유튜버 송지아의 지상파 예능 진출을 앞두고, 강예원과 송지아의 특별한 인연이 눈길을 끈다.

앞서 강예원은 송지아의 매니저로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하는 등의 화제를 불러일으킨바 있다. 왜 톱스타가 매니저로 나설까, 팬들이 궁금해했던 것.

알고보니 강예원은 바로 송지아 소속사 효원 CNC의 공동 대표. 회사명 '효원'은 강예원과 그녀의 지인이 각각 이름 한글자씩을 따서 지었다는 후문이다.

강예원은 그간 소속사 대표로서 송지아가 스타덤에 오를 때까지 특별 공을 들였을 만큼, 이번 이슈를 관리하는데도 최선을 다할 전망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솔로지옥'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송지아는 가품 논란에 휩싸이자 바로 정식 사과를 했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로 인해 실망과 상처받은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그는 "디자이너 창작물 침해 및 저작권에 대한 무지로 인해 발생한 모든 상황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브랜드 론칭에 대한 꿈을 가진 사람으로서 논란이 된 부분에 대해 심각하게 인지하고 깊이 반성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여진은 가라앉지 않고, 네티즌들은 송지아가 '하울(인터넷 방송 등에서 구매한 물건을 품평하는 내용을 담은 영상을 지칭)'을 한 콘텐츠들 중 논란거리를 계속 지적 하고 있다.

이가운데 이미 촬영을 끝낸 '아는 형님'과 촬영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진 '전지적 참견 시점'의 성공 여부가 이후 송지아의 앞날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

당연히 함께 출연하는 강예원의 역할에 대한 기대 또한 커질 수 밖에 없다. 그간 호감도가 높은 배우로 사랑받아온 만큼. 강예원의 긍정 이미지가 송지아에게 큰힘이 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한편 송지아는 SNS, 유튜브에서 뷰티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구독자 수 50만명이던 유튜브 채널 '프리(free)지아'는 '솔로지옥' 출연 이후 177만 구독자를 넘어서며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커플 매칭 프로그램인 '솔로지옥'은 한국 예능 최초로 넷플릭스 글로벌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