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은 27일 오전 스포츠조선과 온라인을 통해 만나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정해리 극본, 정지인 송연화 연출)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강훈은 극중 덕임과 산을 두고 삼각관계를 형성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홍섭녀(홍덕로 서브녀)'라는 별명도 얻었다. 강훈은 "덕로와 덕임을 두고 삼각관계를 형성을 하는데, 저는 항상 감독님과 얘기한 부분이 산에 대한 저의 마음은 모든 것이 진심이라고 생각하고 연기했다. 감독님이 항상 '충'이 '애'로 바뀐다고 하셨는데, 그것에 대해서도 굉장히 많이 생각한 부분이고, 산이란 인물에 대해서는 저는 처음부터 끝까지 진심이었던 것으로 생각하고, 이 드라마를 전체적으로 봤을 때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연기했다"고 했다.
'옷소매 붉은 끝동'은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와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의 애절한 궁중 로맨스 기록을 담은 드라마. 조선 최고의 로맨스라는 정조와 궁녀 성덕임의 사랑을 담아내 호평을 받고 있다. 현재 최고 시청률은 14.3%(15회)로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시청자들을 만족시키는 중이다.(닐슨코리아 전국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