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러 영화 '수색자'(김민섭 감독, 주식회사 케이필름 제작)에서 사망 사건에 수상함을 감지한 조사관 강성구 대위를 연기한 송창의가 15일 오전 스포츠조선과 화상 인터뷰를 통해 '수색자'에 담은 열정과 많은 화제를 모은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송창의는 "사실 '동상이몽2' 촬영하기 전 고민이 많았다. 가족이 노출되는 부분에서 고민을 많이 했다. 출연을 결심하면서 딸 하율이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많아지고 또 사랑도 주셔서 감사하다. 가족 리얼리티가 재미있더라"고 밝혔다.
'수색자'는 교육장교가 의문사한 날, 탈영병이 발생하고 출입통제구역 DMZ로 수색 작전을 나간 대원들이 광기에 휩싸인 채 알 수 없는 사건에 맞닥뜨리게 되는 밀리터리 스릴러다. 송창의, 송영규, 장해송, 도은비, 김지웅, 김영재 등이 출연했고 김민섭 감독의 첫 장편 영화 데뷔작이다. 오는 29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