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화) 방송되는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이하 '해방타운')에서는 장윤정이 취미 되찾기에 나선다. 또한 스튜디오에는 스페셜 MC로 발라드 퀸이자 결혼 9년 차 워킹맘 백지영이 출격한다.
최근 '해방타운' 녹화에서 장윤정은 김장에나 쓸 법 한 대형 비닐부터 정체불명의 도구들을 꺼내며 "유일한 취미인 도자기 공예를 하려 한다"라고 밝혔다. 본격 '취미 되찾기'를 앞두고 설레는 것도 잠시, 장윤정은 흙 반죽을 두드리고 내리치는 과정을 무한 반복해 쉽지 않은 여정을 예고했다. 이 와중에 "흙은 남편과 똑같아" "살살 달래줘야 한다"는 폭탄 발언과 함께 남편 도경완을 다루는 꿀팁(?)을 공개했다는 후문.
또한 장윤정은 남다른 스케일의 담금주 재료를 준비했는데, 술장고에 이어 '술공장(?)'을 방불케 하는 양으로 애주가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인삼으로 꽃을 만들어 담그는 '인삼꽃주'가 감탄을 자아냈다. 담금주 완성 후, 장윤정은 담금주를 선물 할 사람들의 이름을 적어나가기 시작했다. 다른 입주민들은 녹화 스튜디오에서 장윤정의 선택을 받은 사람이 누가 될 것인지 손에 땀을 쥐며 고대했다. 특히 '인삼꽃주'가 등장하자마자 "갖고 싶다"며 강력 어필하던 백지영은 눈에 띄게 초조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장윤정의 깜짝 선물을 받은 주인공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