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6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콩'을 주제로 한 24번째 메뉴 개발 대결 결과가 공개된다. 이영자, 이유리, 김재원, 류수영. 자타공인 '편스토랑' 에이스 편셰프 4인이 어떤 최종 메뉴를 선보일지, 이들 중 누가 우승을 차지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이영자는 아끼는 개그 후배 3인방 강재준, 이은형, 허안나와 함께 콩고기 요리를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영자는 강재준과 첫 만남 때 보자마자 배치기로 첫 인사를 했다는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또 한 번 공중 배치기 인사를 재연해 큰 웃음을 주기도. 이영자는 강재준을 "개그계의 내 아들"이라며 아낌없는 애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은형, 허안나가 이를 신기하게 바라보는 가운데, 강재준은 '나도 내 방식이 있다'며 달걀 껍질 까기 신공을 발휘했다. 강재준이 달걀을 입으로 훅 불자 마치 알을 낳듯 달걀이 튀어나온 것. 입김 한 방에 껍질을 깨고 쏙 빠져나오는 삶은 달걀을 보며 촬영 현장은 충격에 휩싸였다는 전언이다. 급기야 이영자는 "진기명기 쇼"라며 혀를 내둘렀다고 해 더욱 궁금증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