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다'는 한국적 정서의 아픔과 한을 표현한 곡이다. 융스트링의 풍성한 오케스트라, 최고의 색소포니스트 김원용이 소프라노 색소폰으로 참여, 오보에와 같은 애잔한 소리가 한데 어우러져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나비드는 이번 스페셜 싱글의 표지를 직접 그린 그림과 캘리그래피로 채웠다. 그림 속 소녀와 할머니가 손을 잡고 나아가는 모습, 일출 일몰을 중의적으로 표현한 하늘을 배경으로 피고 지는 인생의 자화상을 극대화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