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KBS 1TV '이웃집 찰스'에는 사유리가 6개월 만에 출연해 반가움을 안겼다.
이날 사유리는 "애엄마예요. 돌아왔어요"라며 특유의 발랄함을 뽐내며 등장했다. 지난해 11월 자발적 비혼모를 선택하며 귀여운 아들 젠의 엄마가 된 사유리는 그동안 다른 방송사들의 숱한 러브콜에도 출산 후 첫 복귀 프로그램으로 '이웃집 찰스'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나는 의리가 있다. 그래서 이름도 사의리로 바꾸려고 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사유리는 아기가 생긴 후 달라진 점에 대해 "변화도 있지만 일단 내 핸드폰에 원래 내 셀카 사진밖에 없었는데 지금은 아이 사진밖에 없다"며 "다시 태어난 느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