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매체는 26일 배성재 아나운서가 최근 회사의 사의를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배 아나운서는 아직 사표를 낸 상황은 아니지만, 그의 사의 표명에 따라 SBS 내부 관계자들이 그의 퇴사를 강력하게 만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SBS 측은 "배 아나운서의 사의 표명과 관련해 사실을 확인하는 중"이라면서 말을 아끼고 있다.
도쿄 올림픽과 카타르 월드컵 등 앞으로 중요한 스포츠 이슈가 있기 때문에 SBS 측은 그의 퇴사를 더욱 적극적으로 만류하고 있는 것. 그의 퇴사에 따라 SBS 스포츠 중계에 공석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