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바너 3'의 메인 포스터가 세상에서 가장 작은 잡지 광고로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올랐다.
전 세계를 팬들을 열광시키고 있는 '범바너3'의 해당 초소형 포스터는 지난 미국 시간으로 1월 14일 미국 잡지 버라이어티(Variety) 64페이지에 실렸다. 포스터의 사이즈는 가로 1.712cm, 세로 2.529cm로 4.329sq. cm(제곱 센티미터)를 기록, 이전 공식 기록인 4.63sq. cm보다 0.3sq. cm 작은 크기로 1월 17일 새로운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등재되었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잡지 광고'라는 기네스의 기준에 만족하기 위해서는 기네스 측 감별사가 돋보기를 사용하여 보았을 때 작품 정보나 사진을 완벽히 식별 가능해야 하며, 같은 잡지 내에 어떤 광고인지 유추할 수 있는 작품 관련 힌트를 제공하지 말아야 하는 등 다양하고도 엄격한 조건을 통과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