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허경환, 김영희 결혼 축하 “옷에 바퀴벌레 나올 때부터 잘 될 줄 알았어”

박아람 기자

입력 2021-01-24 11:16

more
허경환, 김영희 결혼 축하 “옷에 바퀴벌레 나올 때부터 잘 될 줄 알았어…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코미디언 허경환이 김영희의 결혼을 축하했다.



허경환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희야 결혼 축하해~~ 한 푼만 줍쇼~~ 한 푼만 줍쇼 할 때가 엊그제 같은데 한푼 두푼 잘 모아서 시집가는구나^^ 거지 옷 빨면 복 나간다고 마지막 녹화날까지 버티다가 옷에서 바퀴벌레 나왔을 때 넌 잘 될 줄 알았어. 그 끈질긴 생명력이 지금의 널 만든 거야. 진짜 축하하고 행복해라♡ -영원한 꽃거지오빠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과거 KBS2 '개그콘서트'서 '거지의 품격'로 활동하던 당시 모습이 담겨있다. 실감나는 분장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지난 23일 결혼한 김영희와 윤승열의 사진도 함께 게재했다. 거지 분장과 상반되는 화려한 김영희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한편 허경환은 최근 MBN '미쓰백',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수 없어', TV조선 '뽕숭아학당'에 출연했다. tokkig@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Copyright sports.chosun.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