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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구 “‘이러다 죽는다’ 얘기 들을 정도로 살 빼…결국 건강 잃었다”

박아람 기자

입력 2021-01-21 10:37

조영구 “‘이러다 죽는다’ 얘기 들을 정도로 살 빼…결국 건강 잃었다”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방송인 조영구가 무리한 다이어트로 건강을 잃었다고 털어놨다.



2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몸짱 흉부외과 의사로 유명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 김원곤이 출연했다.

이날 조영구는 김원곤 교수의 바디 프로필 사진을 보고 감탄했다. 이어 "사실 몸짱 하면 저 조영구 아니겠냐"고 너스레를 떨며 "제가 74kg에서 두 달 만에 15㎏를 감량해 59㎏가 됐다. 의사 선생님이 '그만 빼라. 이러다 죽는다'고 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열심히 해서 식스팩을 얻었는데 얼굴은 촛농처럼 흘러내리고 머리도 빠지고 건강을 잃었다"고 밝히며 "저는 방송에서 몸짱 대결이었고 출연료도 나왔는데 교수님은 아무것도 주는 것 없는데 하기 쉽지는 않았을 것 같다"라고 감탄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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