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래도 눈코입은 그려주고 싶어서…눈이 녹고 있을 때…그 전에…"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병헌 이민정 가족이 만든 눈사람 가족이 담겼다. 부부와 아들 준후 군은 서로를 표현한 듯 각자 다른 크기와 모양의 눈사람을 만들었다. 이병헌 이민정 가족의 화목한 모습이 돋보인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의 댓글이 쏟아졌고 이민정의 답댓글도 이어졌다. 이민정은 "준후랑 같이 만든 건가요?"라는 질문에 "눈사람은 아빠가 눈코입은 준후가"라고 답했고 "아이 있는 집은 엄마아빠 애기 눈사람 다 만들어줘야죠. 어느집이나 같군요"라는 댓글엔 "고생고생"이라고 남겨 웃음을 안겼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