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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배우, “가슴 작다” 노골적인 악플에 “시대에 뒤떨어진 발언” 일침

박아람 기자

입력 2020-12-11 11:17

수정 2020-12-1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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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배우, “가슴 작다” 노골적인 악플에 “시대에 뒤떨어진 발언” 일침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태국 배우 마프랑 알리사 쿤광이 자신의 신체를 향한 노골적인 희롱에 일침을 가했다.



마프랑은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날 밀레니얼스 초이스 2020 (MILLENNIALS CHOICE 2020) 무대에 섰던 영상을 게재했다. 당시 그는 끈 민소매 상의와 찢어진 청바지를 입고 무대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현지 누리꾼들은 그의 무대를 보고 "멋지다", "정말 굉장하다"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가슴이 작다"며 그를 희롱했다.

이에 마프랑은 지난 7일 자신의 트위터에 "인스타그램 댓글을 보고 당황했다. 요즘 같은 세상에 그런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니 놀랍다. 그래도 난 행복하다"는 글을 올리며 악플러들의 무례한 행동을 꼬집었다.

마프랑의 당당한 발언에 많은 누리꾼들은 "응원한다", "현명하게 대처했다", "성희롱 악플은 끝나야한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그를 위로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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