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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 최성원, 백혈병 완치 4년만 재발…배우 주민진 "혈소판 채혈·수혈 급히 필요"

이우주 기자

입력 2020-11-20 20:32

수정 2020-11-20 20:39

'응팔' 최성원, 백혈병 완치 4년만 재발…배우 주민진 "혈소판 채혈·수…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최성원이 백혈병이 재발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20일 한 매체는 지난 2016년 급성 백혈병으로 투병한 최성원이 4년만인 최근 재발해 입원했다고 보도했다. 최성원은 2016년 봄 급성 백혈병 판정을 받고 치료에 전념, 같은해 12월 완치 판정을 받았다.

최성원의 재발 소식은 동료 배우 주민진을 통해서도 알려졌다. 주민진은 20일 SNS를 통해 급하게 수혈을 요청했다. 주민진은 "코로나19 시기에 이런 트윗 죄송하다. 친구가 급히(매우) 혈소판 채혈 및 수혈이 필요한 상황이라 올린다"며 최성원의 정보를 적었다. 주민진은 "혹시 도와주실 맘이 있으신 AB+형이 계시다면 바로 헌혈하시기 보다 디엠 주시면 너무 감사하겠다. 한 번에 많은 양이 필요한 게 아니다보니 꾸준히 꾸준히 관심 주시면 너무 감사할 것 같다"고 호소했다.

최성원은 2010년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로 데뷔, 2015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혜리의 동생 성노을 역으로 얼굴을 알렸다. JTBC '마녀보감' 촬영 도중 급성 백혈병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에 전념한 최성원은 완치 후 이듬해 연극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으로 복귀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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