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 매체는 지난 2016년 급성 백혈병으로 투병한 최성원이 4년만인 최근 재발해 입원했다고 보도했다. 최성원은 2016년 봄 급성 백혈병 판정을 받고 치료에 전념, 같은해 12월 완치 판정을 받았다.
최성원의 재발 소식은 동료 배우 주민진을 통해서도 알려졌다. 주민진은 20일 SNS를 통해 급하게 수혈을 요청했다. 주민진은 "코로나19 시기에 이런 트윗 죄송하다. 친구가 급히(매우) 혈소판 채혈 및 수혈이 필요한 상황이라 올린다"며 최성원의 정보를 적었다. 주민진은 "혹시 도와주실 맘이 있으신 AB+형이 계시다면 바로 헌혈하시기 보다 디엠 주시면 너무 감사하겠다. 한 번에 많은 양이 필요한 게 아니다보니 꾸준히 꾸준히 관심 주시면 너무 감사할 것 같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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