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의 다음 웹툰을 원작으로 한 OCN 새 토일 오리지널 '경이로운 소문'(감독 유선동/작가 여지나/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네오엔터테인먼트)은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타파 히어로물. 영원불멸의 삶을 위해 지구로 내려온 사후세계의 악한 영혼들과 이에 맞서 괴력, 사이코메트리, 치유 등 각기 다른 능력을 가진 카운터들의 이야기가 다이내믹하게 펼쳐진다.
안석환은 '경이로운 소문'에서 카운터들의 물주이자 사고처리 담당 '최장물' 역을 맡았다. 한국 제1호 카운터이자 월급, 생명수당, 활동비 등 카운터들의 모든 경비를 담당하는 '갓'능력캐로 극의 재미를 드높일 예정이다. 문숙은 극 중 소문(조병규 분)의 운명공동체이자 그에게 악귀 잡는 카운터를 제안하는 융인(사후세계에 사는 존재) '위겐'으로 분해 열연을 예고한다.
이와 함께 문숙은 몽환적인 비주얼과 아우라를 풍기고 있다. 엘프 여왕을 연상시키는 외모, 허리까지 내려오는 백발, 고풍스러운 흰 드레스 등 전에 보지 못한 신비로운 비주얼이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그동안 '사바하', '허스토리', '터널' 등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본인만의 우아하면서도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자랑했던 만큼 문숙의 '경이로운 소문'을 더욱 풍성하게 해줄 색다른 매력과 연기에 기대가 높아진다. 또한 문숙이 조병규와, 이승세계와 사후세계를 넘나드는 우호관계를 어떻게 형성해 나갈지 첫 방송을 향한 호기심을 자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