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7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우리 김'을 주제로 한 12번째 메뉴 대결이 이어진다. 그중 한지혜는 '김밥의 성지'로 불리는 제주도에서 김밥 투어에 나선다. 제주에서 가장 핫하다는 최강 비주얼 김밥들이 등장,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할 전망이다.
이날 한지혜는 대왕 흑돼지 김밥, 성게알 김밥 등 요즘 제주도를 강타한 맛집 김밥들을 섭렵했다. 이어 그녀가 다음 김밥투어를 위해 찾아간 곳은 보기만 해도 눈이 시원해지는 제주 푸른 바다. 한지혜는 이곳에서 바다를 향해 갑자기 목놓아 "삼춘~"을 외쳐 엉뚱한 행동에 모두를 의아하게 했다. 이때, 한지혜의 외침에 바다에서 나타난 사람은 제주 해녀. 바다에서 바로 해녀와 직거래를 하기로 한 것. 한지혜는 지금 막 해녀가 바다에서 건져올린 제주 홍해삼과 뿔소라를 구입했다. 실제로 해녀 직거래를 통해 다양하고 신선한 해산물을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고.
순백의 원피스를 입고 불편한 자세로 돌바닥에 앉아 혼자 해산물 먹방을 즐기는 배우 한지혜를 보며 '편스토랑' 식구들은 "왜 굳이 저러고 먹는거냐?" "해녀 분들이 바다에서 나오다 놀라겠다"며 웃음을 터트렸다고 한다. 그러나 한지혜는 "제주의 로망이었다"라며 만족한 듯 행복한 미소를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