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MBC는 새 수목드라마 '미쓰리는 알고 있다'(서영희 극본, 이동현 연출) 제작발표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행사에는 강성연, 조한선, 박신아, 이기혁, 김규선, 우지원, 예원, 이동현 PD가 참석했다.
'미쓰리는 알고 있다'를 통해 배우에 첫 도전하게 된 우지원은 "특별출연은 있었지만, 좋은 감독님과 배우들과 함께 하게 돼 무한한 영광이다. 훌륭한 작품이라 저도 기대가 된다. 저는 농구가 조금 더 쉬운 거 같다. 연기는 배울 점이 너무 많지만, 매력이 있는 거 같다. 첫 걸음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
'미쓰리는 알고 있다'는 재건축 아파트에서 벌어진 의문의 죽음을 둘러싸고 용의자를 추적하는 미스터리 사건극. 강성연은 궁 아파트의 재건축을 위해 달리는 궁부동산의 부동산 중개인이자 9동 1004호 입주민인 이궁복(미쓰리) 역을 맡았고, 조한선은 카리스마 있는 열혈 형사 인호철 역을 맡아 강성연과 호흡을 맞춘다. 또 박신아는 사건의 발단이 되는 희생자 양수진 역을, 김도완은 궁부동산 사장의 아들인 서태화 역을 맡았다. 또 병운건설 대표의 사위인 이명원과 대표의 딸이자 명원의 아내인 한유라 역을 이기혁과 김규선이 각각 연기하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우지원과 예원도 관리소장과 총무로 각각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