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카페에서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신소라 극본, 남성우 연출, 제작 스튜디오HIM) 촬영현장 공개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남성우 감독, 박해진, 한지은, 박해진이 참석했다.
박해진은 "처음 댄스 동영상을 받았을 때 '이렇게 찍는다고?'해서 준비를 했다. 준비도 하고 안무도 배웠다. 촬영이 추울 때 한겨울에 진행이 됐다. 덜 추운 날을 찾아서 촬영을 미뤘는데 한파가 오는 날 스케줄이 잡혀서 새벽 촬영을 했는데, 그날 입은 의상도 보면서 감독님과 바꿨고 머리에 쓰는 장신구도 기존에 준비됐던 것이 부족하다고 해서 다른 것을 더해서 만들어주셨고, 제가 뭔가 좀 더 진짜이고 싶어서 수염, 핫산 같은 모습이 없을까 준비해서 현장에서 찍었는데 찍으면서도 걱정이 많았다. 잘 나올 수 있을까. 근데 감독님이 전력을 다해서 CG까지 투입해서 필요 이상의 노력을 해주셨더라"고 말했다.
'꼰대인턴'은 현재까지 6회분량을 방송했으며 매주 수, 목 오후 8시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