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먼저 새로운 도전으로 주목 받고 있는 6월 17일 개봉작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은 디즈니·픽사 대표 제작진들이 의기투합하여 완성한 새로운 비주얼의 현대적 판타지 세계관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은 성격, 취향 모두 다른 형제 이안(톰 홀랜드)과 발리(크리스 프랫)가 단 하루 주어진 마법으로, 돌아가신 아빠를 온전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감동 판타지 어드벤처.
연출을 맡은 댄 스캔론 감독을 비롯한 디즈니·픽사의 제작진들에게 실화 소재와 판타지 세계와의 만남은 모험과도 같았다. 이들은 현대와 판타지 요소를 결합한 새로운 세계관을 만들기 위해 균형을 맞추는 것을 중요하게 여겼다고 말하며, 한 프레임마다 현대적인 느낌 70 퍼센트, 판타지의 느낌 30 퍼센트의 비율을 유지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은 현대적인 고등학교를 다니는 엘프 형제, 오토바이를 타는 요정 폭주족, 쓰레기통을 뒤지는 유니콘 등 디즈니?픽사만의 독창적인 판타지 세계관을 만들었다. 디즈니·픽사의 새로운 장르 도전으로 주목 받고 있는 영화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은 올 여름 극장가에서 감동과 환상적인 판타지 어드벤처의 세계로 인도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6월 24일 개봉을 앞둔 '#살아있다'는 배우 유아인이 선택한 첫 좀비 영화로 이목을 끈다.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 '베테랑'의 유아독존 재벌 3세 조태오, '국가부도의 날'의 금융맨 윤정학, '사도'의 비극적 인물 사도세자 등 작품마다 강렬한 캐릭터로 깊은 인상을 남겨온 그가 이번 영화에서는 세상과 단절된 채 혼자 남겨진 유일한 생존자 준우 역을 맡아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유아인은 자신만의 현실적인 생활 연기와 섬세한 감정 연기로 위기를 극복하고 살아 남아야만 하는 평범한 인물 준우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데뷔 후 첫 좀비 영화에 도전하는 유아인의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살아있다'는 6월 24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