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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김기인, 쇼트트랙 김아랑에게 e스포츠 원포인트 레슨한다

남정석 기자

입력 2020-05-28 11:56

LoL 김기인, 쇼트트랙 김아랑에게 e스포츠 원포인트 레슨한다


일반 스포츠 선수가 e스포츠 선수에게 게임을 배워보는 색다른 1인 미디어 콘텐츠가 진행된다.



아프리카TV는 28일 오후 2시에 프로게임단 아프리카 프릭스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의 '기인' 김기인과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김아랑의 아프리카TV 합동 방송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리그 오브 레전드'를 배우기 시작한 김아랑이 김기인에게 게임 노하우를 전수받을 예정이다.

두 선수는 각각 스포츠, e스포츠 분야에서 국가대표 선수로 활동한 경험이 있다. 각기 다른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두 선수 간의 만남인 만큼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고양시청 소속인 김아랑은 2013~14시즌부터 2019~20시즌까지 국가대표로 활동했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과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기인은 2017년 7월 에버8 위너스(현 위너스)에서 데뷔해, 같은해 12월 아프리카 프릭스 팀에 합류했다. 이후 팀을 대표하는 탑 라이너로서 2018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시즌 준우승,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8강 진출을 견인했다. 또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시범종목이었던 '리그 오브 레전드' 국가대표로 선발돼 '국가대표 탑 솔러'로 활동하며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28일에 아프리카TV를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 되는 두 선수의 합동 방송은 아프리카 프릭스 LoL팀 공식 방송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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