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될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농구 레전드 주희정 가족이 출연, 최근 외모와 이성에 조금씩 눈을 뜨게 된 딸들이 점점 공부와는 멀어지고 있다는 고민을 털어놓는다.
특히 SNS로 만난 사람과 교제하는 둘째 딸 고민에 '공부가 머니?' 전문가들은 청소년들의 이성 교제에 대한 맞춤형 솔루션을 진행한다. 주희정의 아내 박서인 씨는 "길에서 자연스럽게 포옹하는 학생들을 본 적이 있다"라면서 청소년의 이성 교제에서 스킨십은 어디까지 허용해야 하는지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에 전문가는 청소년 성관계 경험에 대한 충격적인 결과를 전해 모두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공부방에 가기 싫어하는 아이들을 보고 "꼭 가야 하는 거야?"라고 물으며 아이들 편을 드는 남편이 속상하기만 한 아내 박서인 씨는 늘 악역일 수밖에 없는 상황. 주희정은 아내와 아이들 사이에서 분위기가 심상치 않자 아내를 허그하며 상황을 무마하려는 등 중간에서 어쩔 줄 몰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