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 예정인 스타티비(STATV) '숙희네 미장원'의 4회 예고편에서 오정연, 신아영, 최송현 모두 사연 소개가 계속될수록 화를 내고, 생각할수록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여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심지어 신아영과 최송현은 망설임 없이 각각 "사이코 XX", "쌍욕할 뻔했어"라고 말하며 거침없는 입담을 뽐내기도 했다.
그러나 이어진 장면에서 오정연은 "난 이해 간다"며 갑자기 180도 달라진 발언을 해 관심을 모은다. 오정연은 나머지 MC에게 "욕할 수는 없잖아"라고 말을 건네자 신아영과 최송현은 이해 안 된다는 표정으로 가능하다고 반박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