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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지니어스 하오가 돌아왔다…지난번 정답 위치+25개 정답…제작진 '깜놀'[종합]

김준석 기자

입력 2020-03-29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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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지니어스 하오가 돌아왔다…지난번 정답 위치+25개 정답…제작진 …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강하오가 기억력 테스트에서 무려 25개의 정답을 맞췄다.



29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323회는 '너를 만나 삶이 맛나'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았다.

이날 강부자네 개리 아빠와 하오의 집에서는 암기력 놀이 2탄이 펼쳐졌다. 지난 방송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하오의 암기력에 이어 이번에도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오는 눈을 뜨자마자 "작가님 왔어요"라는 인사와 하오가 좋아하는 박감독님을 찾아가 "뭐 먹는거야"라며 살뜰하게 챙기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개리는 박감독님과 함께 있는 하오를 나오게 하려했지만 하오는 "방해하지마"라며 아빠를 피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개리는 "아빠 그럼 더 잔다"라고 이야기하고 잠시 자리를 비웠고, 이때 하오는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과자를 꺼내 박감독님에게 건낸 후 자신고 과자를 먹기 시작했다.

몰래 과자를 먹던 하오는 과자 부스러기를 보고 혼자 청소기를 돌리며 과자의 흔적을 지웠다. 이후 하오는 신문을 챙겨 와 신문을 보는 척을 하고 있었고, 개리 아빠는 "여기 청소기가 왜 여기 있어"라고 물었다. 이에 당황한 하오는 안절부절하지 못했고, "박감독님이랑 먹었냐"는 말에 하오는 "나 혼자 많이 먹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개리 아빠는 의사 선생님에게 전화를 걸어 "오늘 하오에게 달걀을 먹여보려고 하는데 괜찮냐"라고 물었다. 알고보니 하오는 달걀 알레르기가 있었던 것.

개리 아빠는 메추리 알 후라이를 준비했다. 하오에게는 메추리알 노른자만 분리해서 준비해줬다. 하오는 한 입 먹어본 후 "하오는 달걀 알레르기가 있어서 안 괜찮아"라며 거부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개리는 "하오도 이제 조금씩 먹어봐야 한다. 근데 가려우면 이야기 해라"라며 떡만둣국을 준비했다. 하지만 하오는 "이거 팥죽이야"라고 이야기했고, 알고보니 개리는 만두가 아닌 찐빵을 넣었던 것.

하오는 "팥죽 맛있다. 별미네"라며 아빠가 만든 떡 찐빵 국을 맛나게 먹어 아빠를 감동시켰다.

이후 개리는 이번에는 암기력 놀이 2탄을 준비했다. 지난 번 보다 9개가 늘어난 25개를 준비한 것.

10분 동안 놀이를 하며 암기한 하오는 척척 정답을 맞추기 시작했지만, 문제를 내던 아빠가 문제를 기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하오는 아빠에게 "쎄게해"라며 리액션을 요구해 웃음을 더했다. 결국 하오는 25개 문제를 전부 맞춰 눈길을 끌었다. 또 이때 하오는 "왜 여기에 이사차 없어"라고 물었고, 개리는 "혹시 저번에 이자리에 이사차가 있었냐"라고 물었다.

알고보니 하오는 지난 번 문제에서 그 자리에 이사차가 있었던 것을 알고 있었던 것.

이날 도경완은 아들 연우에게 "아빠가 매일 공부하는데 뭐 하는 지 알아"라고 물었고, 연우는 "해X스 토익"이라고 밝혀 도경완을 웃겼다. 알고보니 도경완은 회사에서 승진 시험을 준비하고 있었던 것.

이때 누군가 도경완의 집 초인종을 눌렀고, 외국인 친구가 코즈마가 도착했다. 도경완은 코즈마에게 장윤정이 광고하고 있는 안마의자와 이름이 똑같다며 CF송을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또 연우는 코즈마의 딸 누리와 함께 편의점으로 향했고, 누리가 원하는 과자와 사탕을 쇼핑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연우는 만원 밖에 가지고 있지 않았지만 엄청난 간식을 골랐지만 다행이 9700원이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집에 남아 있던 도경완은 코즈마와 함께 진지한 모습으로 영어 공부를 시작했다. 이때 집으로 돌아온 누리는 한국어를 유창하게 쏟아내기 시작했고, 그동안 영어로 대화를 하고있던 연우는 황당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홍경민의 딸 라임이는 혼자 기상했고, 원숭이 장난감에서 소리가 나는 것을 끄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라임이는 혼자 청소기를 들고 언니방으로 향해 청소를 하는 모습까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어 라임이는 쇼파 위에 놓여진 과자를 먹기 위해 도구를 이용하는 모습까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어 라원이가 눈을 떴고, 라임이가 과자를 먹으며 알파벳을 했던 것은 라원이가 과자를 주면서 알파벳을 읽어 줬던 것.

이후 아빠 홍경민이 기상했고, 라원이는 아빠를 위해 마늘즙과 양파즙을 챙겨주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 이날 홍경민은 딸들과 공연 연습실로 향했다.

라원이와 라임이는 아빠와 함께 공연하는 동료들에게 선물을 나눠 주기 시작했고, 이때 김승현에게만 선물을 주지 않았고, 김승현은 "너네 살림남 안 보냐"라고 투정을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홍경민은 정가은과 홍록기에게 "라임이가 순해보이는데 고집이 진짜 세다"라고 이야기했고, "라원이는 엄마 몰래 젤리를 줬는데, '아빠 몸에 안 좋은걸 자꾸 주면 어떡해'라고 이르더라"라고 육아에 대해 이야기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정가은은 워킹맘의 고충에대해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였고, 홍록기는 아이를 갖기 위해 시험관 시술을 한 사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 이날 윌리엄과 벤틀리는 아침부터 장남감 자동차를 타고 놀았다. 이때 허기짐을 느낀 벤틀리는 "나의 보물"이라며 광고 전단책자를 꺼내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잠시 전단책자를 보던 벤틀리는 형에게 갔다가 왔지만, 전단책이 없어졌고, 벤틀리는 아빠와 스무고개를 하며 전단책자를 찾아내기 시작했다. 결국 벤틀리는 "전화. 꼬꼬"를 외쳤고, 샘 아빠는 전단지를 유추했다. 하지만 거실을 청소하던 샘 아빠는 쓰레기통에 버렸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벤틀리는 "버렸어"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 모습을 보던 윌리엄은 "아가 운다. 아빠가 만들어줘"라고 이야기했고, 결국 샘 아빠는 벤틀리를 위해 치킨과 치킨무를 만들기 시작했다.

샘 아빠는 치킨에 동치미를 같이 붙여 튀겼고, 냄새를 맡은 윌리엄은 "냄새 너무 좋다"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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